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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옥자’ 남성보다 여성이 더 좋아해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옥자’가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영화계를 강타하고 있어요. 6월 22일 오전 8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개봉을 일주일 앞두고 ‘옥자’는 이미 예매 관객수 1만3천8백여명을 기록하며 전체 영화 중 예매율 6.9%로 2위에 올랐습니다.

22일 오전 현재까지 ‘옥자’의 국내 전체 예매 관객 중 약 35%를 유입한 국내 최대 영화 예매 사이트 예스24 영화(대표 김기호, 김석환)에서는 ‘옥자’ 예매 관객의 48.5%가 20대로 나타나며 다양성 영화 극장을 포함한 비(非) 멀티플렉스 체인 극장으로 젊은 층을 끌어들이고 있다고 합니다. 여성 예매 관객 비중은 58.8%, 남성 비중은 41.2%로 여성이 더 좋아하네요.

이 같은 대중적 호응에 힘입어 ‘옥자’ 개봉 기념 스페셜 예매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예스24는 7월 9일까지 ‘옥자’ 예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당첨자 10명에게 한정판 ‘옥자’ 인형을 증정할 예정이라고 해요.

2017년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으로 손꼽히는 ‘옥자’는 강원도 산골소녀 ‘미자’(안서현)와 10년 간 정성 들여 키운 친구이자 가족인 슈퍼돼지 ‘옥자’의 고군분투기를 그리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