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리은행 채용 비리, 금융권 전반으로 확대 조사 우리은행채용비리에 대한 소비자단체의 비판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금융소비자원(대표 조남희, 이하 금소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우리은행 음서제도가 밝혀짐에 따라 우리은행이 국가정보원·금융감독원 등 권력자 자녀들의 놀이터가 되고 말았다며 솔선수범해야 할 사회 지도층들이 염치를 모르고 특혜 채용을 청탁해서 국민들에게 충격과 실망을 안겼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부는 재발 방지를 위해 금융회사 특혜 채용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와 처벌 및 특단의 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관련자들의 실명을 공개하는 등의 책임을 일벌백계 차원에서 엄격하게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하반기 신입사원 150명을 공채로 뽑으면서 이 가운데 10% 넘는 16명을 금감원이나 국정원, 은행 주요 고객의 자녀와 친인척, 지인 등.. 더보기 보험금 안주려고 의사에게 연180억원 자문료 지급 보험사들이 보험금 지급을 거부하기 위해 익명의 자문의에게 연간 175억원 정도를 지급하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 상임대표 조연행)은 보험회사가 보험금 지급 거부의 근거로 삼는 ‘소견서’ 작성을 위해 보험사가 위임한 자문병원을 분석한 결과 연간 9만건 정도 의료자문을 의뢰하고 180억 정도의 자문료를 지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했어요. 금융감독원은 ‘2017년 1분기 보험사 의료자문 현황’을 공정한 제3 의료기관 선정을 위한다며 보험회사의 의료자문 현황을 처음으로 공시했습니다. 이에 금소연은 보험회사별 현황을 액셀로 찾기 쉽게 재작성하여 병원별, 과별 자문의 현황을 홈페이지에 공개했으니 참고하세요. 2017년 1분기 보험사 의료자문 현황을 분석한 결과 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