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 시집] 동진강에서 사라진 시간
삶과 죽음의 부조리이며, 울만한 장소와 죽을만한 장소에 대한 물음 고운 최치선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이 8월, 트래블아이에서 출간되었다. 책은 전자책과 종이책으로 나왔으며 부크크, 예스24, 교보문고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번 시집은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4부로 구성했다. 시인은 100편의 시를 통해, 삶과 죽음의 부조리를 경험해야 대오(大悟)한다는 것, 울만한 장소와 죽을만한 장소가 어떤 곳인지, 우리 모두에게 물음을 던져준다. 시인 고운(본명 최치선)은 1968년 전라북도 익산에서 태어났다. 2001년 2월 자유문학에 '가을동행' 외 4편의 시가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림했다. 이후 2012년 7월 첫 시집를 출간했으며, 그해 12월 제12회 ‘자유문학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집의 발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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